경제·금융

[코스닥 시황] 다시 큰 폭 하락 189.71 기록

7일 코스닥시장은 189.71포인트를 기록, 전날보다 3.39포인트 내렸다. 이틀 연속 오른 데 따른 경계, 차익매물이 대거 나온 반면 투자심리의 급속 냉각으로 사자세력은 거의 없었다.이에 따라 오른 종목 108개(상한가 14개)에 비해 내린 종목이 196개(하한가 15개)로 2배 가까이 많았으며 거래대금도 극히 저조한 1,697억원에 머물렀다. 눈에 띄는 주도주 없이 약세가 이어진 가운데 하나로통신·서울방송 등 대형주도 일제히 하락했으며 전 업종지수가 내렸다. 원익 우영 삼우이엠씨 등 후발 반도체주가 강세를 보였으나 다른 테마주의 경우 대부분 하락했다. 2일 연속 올랐던 인터넷주도 약세로 반전됐다. 성장성이 부각된 시공테크, 외자유치에 성공한 프로칩스, 액면분할을 발표한 새롬기술을 비롯 에이스테크놀로지 정문정보 등 일부 재료주만 올랐다. 9일 연속 하락하면서 공모가를 크게 밑돌아 최근 자사주 매입에 나섰던 조아제약도 상한가로 치솟았다. 외국인은 개발투자 비트컴퓨터 하나로통신 등을 사들이고 삼정강업 서울시스템 새롬기술을 매도했다. /문병언 . 기자MOONB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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