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여야, 재·보선 막판 세몰이

지도부·간판급 스타 총출동 지원나서여야는 오는 26일 치러지는 지방 재보선을 앞두고 23일 지도부가 총출동한 가운데 막판 세몰이에 나서는 등 지방선거에 대한 중앙당의 지원을 한층 강화했다. 한나라당 이회창 총재는 이날 직접 충남 논산시장 재선거 정당연설회장을 방문해 지지를 호소하고 은평구청장 선거지역을 방문했으며 민주당은 이인제 한화갑 정동영 최고위원 등 간판급 연사들을 총동원, 지원유세를 벌였다. 각 당은 7개 기초단체장 선거 중 부산 금정, 경남 사천과 마산 등 3곳에서는 한나라당 후보가 우세를 유지하고 있으나, 서울 은평과 충남 논산, 전북 군산ㆍ임실 등 4곳은 여야 및 무소속 후보가 박빙의 혼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여야는 특히 이번 선거의 최대관심지역인 은평구청장 보궐선거에 당력을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과 자민련은 무소속이 강세를 보이는 호남 2곳과 논산 지원을 강화하고 있으며 한나라당은 7곳 모두 승리를 낚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홍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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