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문화진흥원(KADO)이 인터넷중독 예방 및 상담사업을 심리치료 및 병원치료와 연계하는 등 인터넷중독 해소를 위한 종합 시스템을 구축한다.
KADO는 지난 16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과 인터넷중독 예방ㆍ상담 및 치료분야의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양 기관은 앞으로 ▦인터넷중독 예방ㆍ상담 및 심리치료 ▦인터넷중독 중증자의 병원치료 연계 ▦학교, 지역사회 모임 등을 위한 집단상담 사업 구축 ▦인터넷중독 관련 연구ㆍ개발 등의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KADO는 현재 전국 8곳에 인터넷중독 예방ㆍ상담센터를 운영하는 한편 40곳의 청소년 상담센터와 협력해 인터넷중독 예방ㆍ상담사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