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업을 제외한 전업종이 예외없이 하락함에 따라 코스닥지수가 3일 연속 상승을 끝내고 하락했다.27일 코스닥시장은 개장초부터 전업종에 걸쳐 매도주문이 몰리면서 취약한 모습을 나타냈다. 하지만 중소기업은행, 평화은행등 금융주와 일부 대형주가 보합권에서 버텨줌에 따라 하락폭이 깊지 않아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59포인트 하락한 1백33.55포인트로 마감했다.
주식거래량은 22만2천주로 전날보다 11만7천주가 줄어들었으나 아토, 현대중공업, 씨티아이반도체, 팬택등 고가주의 대량 자전성 거래에 힘입어 주식거래대금은 올들어 두번째로 많은 1백13억9천2백만원에 달했다.
이날 웹인터내셔날은 최근 4일간의 주가상승을 끝내고 이날 하락했다.<김형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