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원.달러 환율 1천50원대 진입

환율이 1천50원대에 진입했다. 1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에 대한 원화환율은 오전 9시7분 현재 전날종가에 비해 4.00원 오른 1천51.40원에 거래되고 있다.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4.10원 오른 1천51.50원으로 거래를 시작한 후 매도세의영향으로 상승폭이 다소 줄고 있다. 환율이 1천50원대로 마감된다면 지난 7월8일의 1천54.80원 이후 3개월여만에 처음이 되는 셈이다. 외환시장 관계자는 "엔.달러 환율이 115엔대에 진입함에 따라 원.달러 환율도동반상승세를 타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 달러화에 대한 엔화환율은 오전 9시7분 현재 달러당 115.26엔, 엔화에 대한 원화환율은 100엔당 911.80원을 나타내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유창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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