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코니 확장땐 주방·거실 완전 독립<br>고급 마감재에 최상층 다락방 제공
| 에코타운 33평형 A타입 주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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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코타운 33평형 D타입 평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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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도시개발공사가 오는 9일부터 분양하는 ‘하남 풍산지구 에코타운’의 모델하우스는 하남시 신장동 에코타운 1단지 인근에 자리잡고 있다.
현대산업개발과 동양건설산업의 시공으로 B-5블록에 33평형 365가구, C-1블록에는 33평형 588가구(이상 청약저축, 10년 전매제한), 38평형 92가구, 42평형 6가구(이상 청약예금)가 각각 들어선다. 33평형은 평당분양가 946만원, 38ㆍ42평형은 평당 1,181만원이다.
B-5블록은 중심 상업지구와 맞붙어 있고 일부 가구는 단지 앞 삼부르네상스 사이로 한강이 조망된다. C-1블록은 하남 기존 시가지와 가까워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모델하우스에는 33평형 5개 타입 중 AㆍCㆍD와 38평형 등 총 4개 타입이 설치돼 있다.
가구 수도 가장 많고 3베이의 무난한 평면이 적용된 33평형 A타입은 발코니 확장시 상당히 넓은 주방을 쓸 수 있다는 장점이 돋보인다.
거실과 분리된 ‘ㄷ’자형 주방에 ‘아일랜드형(조리대가 섬처럼 설치된 형태)’ 식탁이 연결돼 있어 공간활용이 좋다. 주방쪽 발코니를 확장하면 6인용 식탁을 넣어도 넉넉한 별도의 식사공간이 만들어진다.
C-1블록 탑상형 동에 들어서는 33평형 C타입은 ‘ㄱ’자형 주방과 욕실이 다소 좁고 답답해 보이지만 2개 면이 외부와 접해 있어 개방감은 가장 좋다.
애초부터 발코니 확장을 전제로 설계한 33평형 D타입은 ‘T’자형 포켓 발코니를 확장해 역동적인 공간 구성이 가능하다. 발코니 확장시 주방도 거실과 완전 독립되는 등 소비자 취향에 따라 A타입보다 선호도가 높을 수도 있다.
38평형은 거실 벽면을 대리석 타일로, 주방 벽면을 인조 대리석으로 시공하는 등 전반적 마감재 수준이 한차원 높고 최상층의 경우 6~7평의 다락방이 제공된다. 서비스 면적도 33평형보다 훨씬 많아 발코니 확장시 50평형대 같은 아파트로 변신한다.
모델하우스에 없는 42평형 6가구는 C-1블록 탑상형 6개동 최상층에 펜트하우스로 꾸며진다.
발코니 확장비용은 33평형 A타입이 1,410만원대로 가장 저렴하고 각종 붙박이장이 포함되는 33평형 D타입이 1,980만원대로 가장 비싸다. 38평형은 1,800만원대, 40평형은 2,190만원대다.
전 평형에 출입ㆍ가스ㆍ방범 기능이 있는 홈네트워크 시스템이 기본 적용됐다. 맞춤형으로 짜여진 식기세척기와 가스오븐, 주방 액정TV, 비데, 보디샤워 등 주요 옵션품목을 모두 선택할 경우 250만~300만원이 추가로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