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그룹 계열사인 대성나찌유압공업은 24일 경남 양산공장 내 708평 규모의 유압제조공장을 증축했다고 밝혔다.
착공 6개월 만에 준공된 이 공장은 주문이 늘고 있는 유공압 밸브를 증산하고 펌프 등 신상품 개발도 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준공을 계기로 자체 기술 개발과 독자적 브랜드를 앞세워 세계시장을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성나찌유압공업은 지난 88년 일본의 나찌 후지코시사와의 합작으로 설립된 유공압밸브 생산업체로 92년 유압밸브의 국산화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