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LG애드, 취급액 7,300억으로 확정

LG애드(대표 이인호)는 지난21~24일 부문별 2001년 전략회의 및 결의대회를 갖고 올해 취급액 목표를 지난해보다 9% 늘어난 7,300억원으로 확정했다.이를 위해 제작 부문은 크리에이티브 능력을 극대화, 다수의 히트 광고를 창출하고 브랜드 파워를 증대하는 한편 프로모션 부문은 월드컵 관련 마케팅 등 유망 신규영역에 적극 참여키로 했다. 또 영업부문은 고객밀착형 통합마케팅 전략을 통해 중대형 우량 광고주를 적극 영입하며 지원부문은 지식경영과 IT에 대한 집중 투자를 통해 영업 인프라를 구축하고 체계적 현장 밀착 서비스로 영업을 적극 지원키로 결의했다. 이 자리에서 이 사장은 "올해는 광고시장 성장세가 둔화되고 외국 광고회사의 국내 진출이 가속화되는 등 많은 어려움이 예상된다"고 전제하고 "각 부문이 차별화 된 전략으로 광고주 밀착마케팅을 전개해 올해 목표를 반드시 달성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 사장은 특히 전략이 담겨있고 인지도가 높은 광고를 제작하는데 주력하라고 강조했다. 한편 LG애드는 올들어 월드컵 조직위원회(입장권 판매 캠페인), 남양알로에,새마을금고 등 신규 광고주를 영입했다. 이효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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