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방송] SBS, 11~12일 결식아동돕기「99 사랑의 이름으로」

SBS는 오는 11~12일 이틀간 결식아동을 돕기 위한 특별방송 「99 사랑의 이름으로」를 종일 방영한다.11일 오전 9시부터 12일 새벽 2시까지 계속될 「99 사랑의 이름으로」는 조성모·젝스키스·핑클등 신세대 가수와 차승원·류시원·김현주·유승준·이정현·박찬호·이승엽·박세리 등 인기스타들이 함께한다. 올해 슬로건을 「새천년에는 굶는 아이가 없으면 좋겠어요」로 정한 SBS는 4부로 나눠 진행될 「99 사랑의 이름으로」 특별방송을 스타들의 핸드프린팅, 소년소녀 가장들과 눈썰매를, 사랑의 케이크만들기, 사랑의 동전모으기, 결연및 정기후원, 컴퓨터 기증 등 다양한 이벤트로 꾸민다. ◆1부(11일 오전9시~10시)= 박광수·김지영·변진섭 등이 패널로 나와 「오늘의 행사」내용을 간략하게 알려준다. 스튜디오에서는 중풍에 걸린 할아버지와 할머니를 부양하는 소녀가장 아름이(14)를 소개한다. ◆2부(// 오후12시10분~1시)= 차승원·류시원·김현주 등이 패널로 출연하며 부모가 돌아가신 뒤 할머니와 살면서 정구선수를 꿈꾸는 대원이(11)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정신지체 아버지를 소를 키우며 봉양하는 자매 이야기 등을 소개한다. ◆3부(// 오후3시55분~4시50분)= 이승엽·핑클·유승준·이정현·젝스키스·GOD 등이 출연하고, 중풍으로 위독한 할아버지와 할머니, 정신지체인 아버지와 살고있는 축구를 좋아한다는 승호(11) 이야기가 이어진다. ◆4부(12일 오전1시~2시)= 김건모·김장훈·안재욱·김태욱 등이 패널로 나와서, 지금까지 방송된 1~3부 하이라이트 소개하고, 동전모으기 행사를 결산한다. 또 안재욱이 퀵서비스 오토바이에 실려 케이크를 들고 등장해 이 프로그램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SBS는 지난해에도 이 행사를 통해 30억원의 성금을 모은바 있다. 문성진기자HNSJ@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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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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