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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천희가 N.O.A 엔터테인먼트에 새둥지를 틀었다. N.O.A 엔터테인먼트(대표 나병준) 측은 2일 "이천희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03년 영화 '바람난 가족'으로 데뷔한 이천희는 그동안 영화 '허밍' '10억'과 드라마 '대왕세종' 등에 출연했다. 또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의 '패밀리가 떴다' 코너를 통해 '엉성천희' '천데렐라' 등의 별명을 얻으며 큰 인기를 끌기도 했다. 최근에는 SBS 주말드라마 '그대 웃어요'에서 한 여자를 사랑하는 순수한 모습으로 여심을 사로잡고 있다. 이번 이천희의 전속계약은 '그대 웃어요'에 함께 출연하고 있는 정경호의 추천이 한 몫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N.O.A 엔터테인먼트 측은 "이천희는 뛰어난 외모와 편안하고 친근한 매력을 동시에 지니고 있어, 여러 작품에서 팔색조의 매력을 발산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닌 배우다. 앞으로 많은 작품에서 좋은 활동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N.O.A 엔터테인먼트는 전도연, 임수정, 하정우, 지진희, 김성수, 공효진, 정경호, 정겨운, 조윤희, 정유미 등 유명 배우들이 소속돼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