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현대車, 세계 미니축구대회 열어

현대자동차는 30일 서울 여의도 월드컵 플라자 특설 축구장에서 세계에서 선발된 아마추어 11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세계 미니축구 대회' 결승 라운드를 열었다.이 대회는 지난해 10월부터 현대차 해외법인 주관으로 세계 50여개국에서 5,000여팀, 4만여명이 참가, 국가 및 지역별 예선을 거쳐 뽑힌 대륙별 대표팀 중 최종 우승팀을 가리기 위해 마련한 것. 결승 라운드에는 월드컵 개최국인 한국ㆍ일본, 스페인, 포르투갈, 러시아, 미국 등 출전했다. 현대차는 이 선수들에게 월드컵 경기 관람, 문화유적 관광, 울산공장 견학 등의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김동진 사장은 "지역ㆍ국가ㆍ대륙별 예선을 거치며 현지 축구 저변 확대는 물론 현대차의 기업 이미지와 브랜드 인지도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는 점에서 이번 행사의 의미는 크다"고 설명했다. 한편, '풋살'로 알려진 미니축구대회는 5명의 선수가 축구장 4분의 1 크기의 경기장(40mX20m)에서 전ㆍ후반 10분씩 20분간 일반 축구규칙에 따라 벌이는 경기이다. 최인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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