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현대重 경영진 설 연휴 해외 출동

민계식 부회장등 현지 방문 사업점검·임직원 격려

민계식 부회장

권오갑 부사장

현대중공업은 민계식 부회장을 비롯한 최고경영진이 설 연휴에 해외지사와 현장을 찾아 사업현황을 점검하고 현지 임직원들을 격려한다. 4일 현대중공업에 따르면 민 부회장은 한동진 플랜트사업본부장(부사장), 이재성 경영지원본부장(부사장)과 함께 미국 시카고 법인 및 연구소 등을 방문하기 위해 6일 출국한다. 민 부회장 등은 미국에서 현지 사업체들과 업무 협의를 갖고 주요 현안의 진행상황을 직접 점검할 계획이다. 최길선 사장도 중국 방문을 위해 이미 4일 떠났으며, 권오갑 서울사무소장(부사장)과 함께 카타르, 쿠웨이트, 사우디아라비아의 각종 공사현장을 둘러볼 예정이다. 또 김광명 사장은 카타르와 쿠웨이트 및 나이지리아 현장을, 오병욱 해양사업본부장(부사장)은 미얀마의 해상 플랫폼 공사 현장을, 한동진 플랜트사업본부장(부사장)은 나이지리아의 천연가스 및 LPG 컨덴세이트 설비 공사현장을 각각 점검할 예정이다. 현대중공업의 한 관계자는 “최고 경영진들이 해외 공사현장에서 직원들을 직접 격려하면서 사기를 높일 수 있고, 공사 진척 현황도 꼼꼼히 체크해 발주처에 높은 신뢰감을 심어주는 등 여러 가지 효과를 보고 있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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