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시스템통합 기술 온라인으로 교육/LG­EDS

시스템통합(SI) 업체인 LG­EDS시스템(대표 김범수)이 사원들에 대한 온라인 기술교육을 강화하고 있다.주전산기에 최신 기술을 올려놓고 이를 사내통신망(LG­EDS NET)으로 제공, 사원들이 필요한 기술을 언제든지 습득할 수 있도록 하고 있는 것. 특히 SI 분야는 기술 변화 속도가 엄청나게 빠른데다 사원들이 업무상 전국 각지에 흩어져 있기 때문에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해서는 이같은 교육법이 필수적이라는 분석이다. LG­EDS가 온라인 기술교육을 시작한 것은 지난 87년. CBI(Computer Based Instruction)라는 이름으로 호스트컴퓨터에서 기술정보를 문자로 제공했다. 이를 최근들어 클라이언트서버환경의 CBT(Computer Based Trainining)로 전면 개편한 것. 제공하는 내용도 풍부해져 70여개의 첨단 기술이 추가로 담겨져 있으며 모두가 멀티미디어 형태로 제공된다. 또 교육과정 중 테스트를 거쳐 80% 이상을 소화하지 못하면 시스템이 자동으로 중단돼 이를 이수할 수 없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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