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日 물 수출입량 크게 늘어

일본의 물 수출입량이 급증하고 있다. 미네랄 워터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프랑스 등으로부터의 수입이 크게 늘고 있는데다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국가의 IT관련 산업이 빠른 속도로 발전하면서 반도체 세척 등에 사용하는 물(공업용수)의 수출도 늘고 있기 때문이다.요미우리신문이 일본 재무성의 무역통계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일본의 지난해 물 수입량은 22만8,000㎘로 3년 전에 비해 43%나 증가했다. 또한 일본의 지난해 물 수출량은 576㎘로 전년의 배로 늘었다. 국가별 수출 비중은 타이완이 31%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미국(25%), 한국(17%), 타이(9%)의 순이었다. 정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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