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BIZ플러스 영남] (주)덕산하이메탈 이준호 회장

"반도체·디스플레이·태양광소재 3각축 5년내 중견그룹 비상"


[BIZ플러스 영남] (주)덕산하이메탈 이준호 회장 "반도체·디스플레이·태양광소재 3각축 5년내 중견그룹 비상" 울산=곽경호 기자 kkh1108@sed.co.kr 산업수도 울산에서 지난 2005년 한 중소기업이 지역 최초로 코스닥 시장에 진출, 지역 경제계를 깜짝 놀라게 했다. 국내 내노라하는 대기업들이 즐비한 울산지역에서, 그것도 그다지 주목 받지 못했던 이 기업이 놀랄만한 기술력으로 무장, 코스닥 상장에 성공하자 당시 지역 경제계는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반도체용 솔더볼(Solder Ball) 전문 생산업체인 ㈜덕산하이메탈 이준호 회장(사진)은 최근기자와 만나 “덕산하이메탈이 지역 최초의 코스닥 상장업체라는 수식어에서 벗어나 이젠 반도체 ,디스플레이 ,태양광 소재를 3각 축으로 한 중견그룹으로의 비상을 가속화하고 있다”며 향후 기업 비젼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이 회사가 개발한 반도체 패키지용 솔더볼은 각각의 반도체 판을 연결해주는 주요 부품소재중 하나다.지난해 국내 시장 점유율이 60%를 넘었고 세계 시장에서도 일본 기업에 이어 2위 자리에 올라섰다.이준호 회장은 “솔더볼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향후 5년 내에 부품소재 전문 중견 그룹으로 발돋움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를 위해 적극적인 기업인수 합병(M&A)으로 최근 첨단 디스플레이인 OLED관련 R&D 및 물질 생산,판매업체에 대해 인수를 추진중”이라고 소개했다. 이회장은 또 “덕산 관계사인 어플라이드카본나노(ACN)사를 통해 최근 한국전기연구원과 공동으로 태양전지 시장의 차세대 기술로 꼽히는 ‘염료감응형 태양전지’기반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이준호 회장은 이 같은 미래비젼을 통해 오는 2012년에는 현재의 기업가치 대비 10배이상의 성장 가능성을 자신했다. 그는 “올해는 매출액 250억, 당기 순이익 95억원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며 “현재의 노력과 투자 결실이 나타나는 2012년에는 매출액 1,200억원과 당기 순이익 300억원 달성도 어렵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 (주)덕산하이메탈 이준호 회장 • 비상 준비하는 덕산하이메탈 • 덕산하이메탈은? • 장래웅 경북테크노파크 신임 원장 • 문재열 JCI코리아-동울산 회장 • 영남에어, 日서 400억 유치 국제선 준비 外 • 전자통신 교육장비 업체 구미 ㈜맨엔텔 • 울산 글로벌스타벤처기업 '코디마' • SK에너지 '일심분임조' 품질대회 최우수상 • 부산 '비에스인터내셔널' • 남광토건 포항 '양덕 하우스토리' • 에쓰오일, 성애원서 봉사활동 • 대학탐방 '울산대학교' • 울산대학교 조상래 교학부총장 • 중앙이엔지 전사원 불우이웃돕기 봉사 • 케이피케미칼 '노사화합' 선포식 • [BIZ플러스 영남] 대구 수성구 • 김형렬 수성구청장 • 작년 5월 개관 '수성아트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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