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이 녹차 사업에 진출했다. LG생활건강은 이를 위해 프리미엄 녹차 브랜드 '루'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루에 사용된 녹차는 천태산맥 800m 고산지대에서 국제유기농업운동연맹의 인증을 받아 100% 유기농 재배된다. LG생활건강은 프리미엄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총 55만평의 녹차밭을 확보해 고품질 녹차잎을 공급받기로 했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녹차 사업이 큰 성장 가능성을 갖고 있을 뿐 아니라 현재회사의 주력 사업영역인 생활용품.화장품 사업과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유망한 분야라고 생각해 지난해부터 녹차 사업 진출을 준비해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