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형태근 방통위 상임위원 "디지털 콘텐츠·SI등 집중 육성"

" IT서비스 산업중심 구조전환을"

형태근 방통위 상임위원 "디지털 콘텐츠·SI등 집중 육성" " IT서비스 산업중심 구조전환을" 송영규 기자 skong@sed.co.kr 형태근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이 16일 “디지털 콘텐츠, 소프트웨어, 시스템 통합(SI) 등을 집중적을 키울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IT 컨트롤타워 구축 문제와 관련해서는 “언론이 싸움을 붙이고 있다”며 비난의 화살을 돌렸다. 형 상임위원은 16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 힐튼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방송통신 통합기구 운영 성과 및 정책방행 심포지엄’에서 이같이 말하고 앞으로 IT 서비스 산업 중심의 구조전환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현재 세계 시장에서 우리나라의 디지털콘텐츠와 SI, SW가 차지하는 비중은 극히 미미하다”며 “앞으로 정부는 시장에 맡길 것은 맡기고 선택과 집중을 하고 이를 통해 이 분야를 집중적으로 키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우리나라의 디지털콘텐츠와 SI, SW의 세계 시장 점유율은 각각 3.6%, 2.2%, 1.5%에 불과하다. 한편 최근 IT컨트롤 타워 부재 지적과 관련해서는 “언론이 (부처간)싸움을 붙이고 있다”며 책임을 돌렸다. 형 상임위원은 “IT가 안 보인다는 말이 있는데 실제 IT는 많다”며 “현재 논란이 일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 것은 언론에서 부추기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 “현재 IT 관련 정책도 있고 각 부처에서 기능도 갖추고 있다”고 지적하고 “기능적 의미에서 IT는 시장에서 조율돼야 하며 바로 시장이 컨트롤 타워”라고 주장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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