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증권사들 3월 지수 1,300~1430 전망

국내 증권사들은 3월 코스피지수가 1,300~1,400선 사이에서 움직일 것으로 전망하고, 금융.내수주 중심으로 선별 매수에 나설 것을제안했다. 24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대우증권은 3월에는 환율, 유가 등의 불안정이 해소되면서 점진적인 주가 회복이 이뤄져 코스피지수가 1,300~1,400선에서 움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우리투자증권도 3월 코스피지수 변동폭을 1,300~1,400선으로 전망했다. 삼성증권은 코스피지수가 1,300선에서 지지력을 확보한 상태이므로 향후 상승추세를 지속해 최고 1,430선까지 오를 것이라는 전망을 제시했다. 증시가 환율이나 유가 등 악재를 반영해 1,300선에서 지지력을 확인했지만 바로전고점인 1,420선을 뛰어넘어 상승세를 지속할 정도로 상승탄력이 강하지는 않다는게 전문가들의 시각이다. 투자유망 분야로는 정보기술(IT), 자동차보다 내수주가 제시되고 있다. 우리투자증권은 3월에는 IT나 자동차처럼 경기논쟁 및 환율 위험에 노출된 업종보다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되고 있는 금융 등 내수 관련 업종의 비중을 확대하는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대우증권은 1차적으로 내수경기를 반영하는 업종과 종목을 중심으로 대응을 해나가고 IT를 포함한 경기민감업종에 대해서는 하반기를 염두에 두는 전략이 바람직해 보인다"고 주문했다. 삼성증권도 이익 전망이 가장 긍정적인 금융주와 소비재주, 낙폭과대 매력과 함께 최악의 수급국면을 넘어선 코스닥의 핵심 대표주, 주가평가 수준상 매력이 부활하고 있는 철강.건설.조선 등 산업재주를 유망 투자 대안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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