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동아리가 정보통신부 벤처창업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부경대는 24일 공과대학 벤처 동아리인 NAN이 `가상현실 기술을 적용한 개인 음악방송 시스템` 기술로 제5회 정보통신부 벤처창업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을 이용하면 고가의 방송장비가 없어도 쉽게 원하는 영상을 합성, 음악방송을 할 수 있다. 특히 다양한 뮤직비디오를 배경으로 운영자가 직접 화면에 등장해 음악방송을 할 수 있다.
시스템 개발을 주도한 김정훈(전자컴퓨터정보통신공학부 3년)씨는 “지난 6개월간 동아리 회원들이 밤을 새워가며 도전한 결과가 대상으로 연결돼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정승량기자 schung@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