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웰빙포트폴리오/ 12월호] 미래에셋 ‘인디펜던스주식형1’

수익률 15.43% ‘쾌속질주’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인디펜던스주식형1은 11월 한달간 수익률(11월 25일기준)은 15.43%에 달해 수위를 달렸다. 2001년 2월14일 설정된 이 펀드는 25일 현재 설정규모가 6,501억원에 달한다. 평가금액은 1조원을 넘어섰다. 이 펀드는 연초 이후 70.53%의 수익률을 기록하는 등 승승장구하고 있다. 지난 10월 말 기준으로 대형주와 중소형주 투자 비중은 각각 88.1%, 11.9%로 대형주의 비중이 높다. 대형주의 투자비중은 점차 조금씩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상승률이 높은 중소형주보다 대형주의 비중이 높은 상황 상황에서도 11월에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것은 코스피지수가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는 초강세를 이어가 1,300포인트 돌파를 눈 앞에 두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25일 현재 주식편입비는 96.3%에 달한다. 철저하게 주식 중심의 운용을 하고 있는 셈이다. 또 업종별 구성비는 전기ㆍ전자가 10월 말 현재 22.4%로 가장 높다. 전기ㆍ전자 비중은 8월 10.4%이던 것이 9월 8.7%로 소폭 줄였다가 10월 들어 다시 비중을 큰 폭으로 높였다. 보유종목 비중에서도 삼성전자가 7.08%로 가장 높고, 현대차 2.55%, 신세계 2.15%, 현대중공업 1.63%, 국민은행 1.49% 등 대형주가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이는 펀드의 평가액이 1조원을 넘어서면서 대형주 중심으로 자금을 운용을 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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