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는 새 시트콤 '대박가족'(월~금 오후9시15분)을 25일 첫 방송한다. 이 프로그램은 평범한 중산층 가족의 다양한 모습을 제시하며 훈훈한 가족애를 보여주는 데 초점을 맞춘 시트콤이다. 기존 시트콤에 비해 일상적이 인물들의 소소한 일상에 초점을 맞춘 부분이 눈에 띈다.유치원을 운영하며 가정을 이끄는 어머니(선우용녀 분), 퇴직한 남편(임동진 분), 대학 졸업 뒤 직장을 구하지 못하고 전전하는 아들(박철 분), 남편과 별거한 뒤 언니 집에 기거하는 여동생(심혜진), 딸을 대신해 살림을 돌보는 어먼(반효정) 등이 등장, 삶 속에서 묻어나는 여러 이야기들을 선보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