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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계 원로 손명섭씨 별세

축구 원로 손명섭씨가 지난 6일 오후 별세했다고 한국OB축구회가 7일 밝혔다. 향년 79세. 함경남도 함흥 출신의 고인은 육군특무부대에서 선수 생활을 하며 국가대표로 활약했다. 지난 1956년, 1960년 아시안컵 우승 멤버이며 1962년 칠레월드컵 예선에도 참가했다. 현역에서 물러난 뒤에는 육군사관학교와 농협 감독 및 국가대표 코치 등을 맡았다. 고인은 뇌경색으로 2년 전부터 투병해왔다. 유족으로는 부인 우호갑(72)씨와 1남3녀가 있다. 빈소는 서초구 반포동 강남성모병원에 마련됐다. 발인은 8일 오전6시이며 장지는 강원도 문막 온누리동산이다. (02)590-26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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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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