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뉴스위크지 올해의 인물

◎위경생(아시아)·블레어(유럽)·카르도소(중남미)【뉴욕 AFP=연합】 미시사주간지 뉴스위크는 21일 국제판에서 「올해의 아시아인」에 중국의 지도적 반체제 인사 위경생(47)을, 「올해의 유럽인」에 토니 블레어 영총리를, 그리고 「올해의 라틴아메리카인」에 페르디난도 엔리케 카르도소 브라질 대통령을 각각 선정, 발표했다. 중국 민주주의 운동의 아버지로 간주되고 있는 위경생은 지난 11월 병보석으로 석방된 뒤 미국으로 건너가 망명생활을 하고 있다. 그는 지난 79년 3월 27일 중국의 민주개혁을 촉구하다가 처음으로 체포된 뒤 근18년간 투옥됐었다. 지난 5월 총선에서 압도적 승리를 이끈 블레어 총리는 취임후 수많은 국내외 정책을 성공시키고 있다고 찬양을 받아왔다. 카르도소 대통령은 라틴아메리카 최대의 브라질 경제를 안정시키는데 성공했으며 정치구조를 현대화했다는 평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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