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협중앙회는 7일 오후 6시30분 강남 노보텔 엠버서더호텔 3층 샴페인룸에서 50여명의 다국적기업 한국인 최고경영자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고 「중소기업과 다국적 기업간의 협력증진을 위한 업무협정 조인식」을 갖는다.이번 업무협정은 양기관의 교류를 통해 산업정보 및 구조조정 사례등 선진경영전략과 기법을 상호교환하고 국내기업이 당면한 문제점에 대한 해결방안을 찾는 것을 주내용으로 하고 있다.
또 협정체결후에는 양단체 회원들이 「세계화시대 토착기업과 다국적 기업간의 바람직한 관계」에 대해 토의하는 등 다양한 의견교환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에 참여하는 다국적기업 최고경영자협회(회장 전성철·全聖喆)는 국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외국계 기업경영인들의 모임으로 지난 89년 결성돼 혀재 120여명의 회원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