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한일시멘트] 올 순익 200 증가 예상

한일시멘트는 올해 시멘트가격 인상과 금융비용부담률 감소등으로 실적호전이 예상되고 있다.다만 매출액은 다소 줄어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LG증권은 『올해 한일시멘트의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3.9% 정도 감소한 3,596억원에 달하지만 경상이익은 116% 증가한 217억원, 순이익은 108% 확대된 152억원에 이를 것』으로 분석했다. 한일시멘트는 지난해 총인원의 32%를 감원해 매출액대비 인건비 비중이 1.2%포인트 낮아졌다. 또 지난해 7월 해외전환사채 2,000만달러를 5%의 이자율로 발행, 금융비용부담이 올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LG증권은 금융비용부담율이 지난해보다 1.7%포인트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또 지난 97년11월부터 두차례에 걸쳐 실시된 시멘트 가격의 인상효과가 올해 본격적으로 반영될 전망이다. LG증권은 『지난 97년부터 추진중인 리튬 폴리머전지의 개발 가능성에 대한 관심이 집중된다』면서 『올해 4·4분기에는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정배 기자 LJBS@SED.CO.KR

관련기사



이정배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