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수 부총리겸 재정경제원장관은 오는 13 , 14일 이틀간 중국 북경에서 개최되는 제3차 차이나 서미트(China Summit, 세계 정치지도자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12일 하오 출국한다.중국의 국가경제체제개혁위원회와 인터내셔널 헤럴드트리뷴지가 지난 94년부터 공동 주최해 온 차이나 서미트는 전·현직 정치지도자, 기업인 등 세계 저명인사들을 초청, 중국경제의 장기적 발전방향에 대해 자유 토론하는 국제 포럼으로 이번 회의에는 대처 전영국수상, 가이후 전일본수상 등도 초청됐다.
한부총리는 오는 13일 「중국의 경제성장과 지역협력―한·중관계를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