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2002 대한민국 일류브랜드] 삼성생명-리빙케어보험

月3만건 신계약 '최고인기' 삼성생명이 지난 6월부터 판매중인 '삼성리빙케어보험'은 출시 당시부터 독점판매권을 인정 받는 등 종신보험의 대를 이을 상품으로 많은 주목을 받아왔다. 또 판매를 시작한 후 6개월만에 11만 건 정도가 판매됐고 매월 3만건 이상 신계약을 체결하면서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는 상품이기도 하다. 인기의 주된 원인은 국내 최초의 CI(Critical Illness)보험으로 생존 했을때와 사망했을 때 모두를 고액 보장한다는 점이다. 선진국형 보험상품의 전형인 CI보험은 암ㆍ심근경색 등 중대한 질병을 진단받거나 수술할 때 보험금의 50%를 미리 지급하고 나머지는 사망ㆍ1급장해 시에 지급하도록 설계돼 생존 또는 사망시 모두 현실적인 보장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김경선 삼성생명 건강상품팀장은 "국내에 빈발한 질병인 암ㆍ심근경색ㆍ뇌졸중 등에 대한 충실한 보장과 종신보험의 역할을 동시에 하고 있어서 고객들로부터 기대 이상의 반응을 얻고 있다"며 "내년에는 월 평균 5만건 이상의 판매실적이 예상된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이 상품의 종류는 치명적 질병ㆍ수술ㆍ장해의 선지급 보장기간과 특약 종류에 따라 삼성리빙케어 종신형과 정기형ㆍ건강형 등으로 구분된다. 보장 대상이 아닌 질병이나 재해사고 등으로 사망하게 되면 종신보험처럼 고액의 사망보험금을 100% 전액 지급하도록 돼 있다. 가입연령은 15세~59세이며, 일반 종신보험처럼 비흡연자 등 건강한 계약자일 경우 10% 정도의 보험료를 할인해 주고 있으며 중도에 연금으로도 전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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