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뉴욕증시 '카지노주' 급등 지속

뉴욕증시에서 카지노주들이 지난해 하반기부터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19일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업종 지표인 다우존스 카지노지수는 지난해 9월 이후 지금까지 무려 94%나 폭등했으며 일부 대형 업체들의 주가는 지난 9.11테러 사태 이전보다 더 높은 수준에 거래되고 있다. 증시전문가들은 최근의 실적동향으로 미뤄 앞으로도 카지노주들의 상승세를 이어질 것이라며 특히 선상(船上)카지노 업체들의 상승세가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했다. 보스턴 소재 스테이크 스트리트 어드바이저스의 래리 해버티 애널리스트는 "선상 카지노업체들은 풍부한 유동성과 유능한 경영진의 사업수완에 힘입어 향후 수익성장률이 연 15%에 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