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두바이유 7일 연속 하락

두바이유 가격이 거래일 기준으로 7일 연속 하락했다. 16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5일 거래된 중동산 두바이유 현물가는 배럴당 55.69달러로 전날보다 0.90달러 떨어져 지난 7일부터 7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이는 1월3일의 55.10달러 이후 가장 낮은 가격이다. 미국 서부텍사스중질유(WTI) 현물가는 전날보다 배럴당 1.93달러 내린 57.64달러에 거래돼 작년 12월19일의 57.26달러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보였다. 브렌트유 현물가도 배럴당 0.55달러 내린 57.44달러에 거래됐다. 석유공사는 미국의 에너지정보청(EIA)의 주간 석유재고 발표에서 원유 재고가예상외로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국제유가가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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