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등록법인협의회가 29일 창립 총회를 갖고 정식 발족했다.88개 등록법인을 회원으로 출범한 코스닥 등록법인협의회는 이날 임원진 구성과 함께 사업계획 및 규약을 확정했다.
회장에는 하제준(河濟俊) 한국정보통신 사장, 부회장에는 이정수(李廷洙) 유니슨산업 사장과 장흥순(張興淳) 터보테크 사장을 각각 선출했다.
주요사업은 등록법인 및 코스닥시장 발전을 위한 정책개발 및 건의 직접금융조달 및 배당정책에 관한 의견 교환 현안문제에 대한 세미나, 간담회 개최 국제적 정보교류 및 해외시장 조사 등이다.
이 협의회는 코스닥시장 등록기업수가 340개를 넘어서는 등 양적인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인 발전도 이뤄짐에 따라 등록법인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시장발전에 기여코자 설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