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지난달 외환보유액 934억8,000만弗

한국은행은 지난 4월 말 현재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은 934억7,900만달러로 3월 말에 비해 9억6,500만달러 감소했다고 2일 밝혔다.이에 대해 한은은 외화자산 운용수익 등 증가요인이 있었으나 IMF 차입금 5억9,400만달러를 상환하고 외평채 이자 1억7,700만달러를 지급했기 때문에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말 현재 IMF 차입금 잔액은 24억5,000만달러이며 정부는 5월 중에도 약 7억달러를 상환할 계획이다. 외환보유액 구성내역을 보면 외환(유가증권 및 예치금) 930억9,400만달러, IMF 포지션(IMF로부터 교환성통화 인출권리) 2억6,600만달러, SDR 5,200만달러, 금 6,800만달러 등이다. 외환보유액은 일본이 3,615억달러(3월 말)로 가장 많고 다음이 중국 1,656억달러(지난해 12월 말), 홍콩 1,146억달러(3월 말), 타이완 1,106억달러(3월 말), 한국, 독일 844억달러(2월 말), 싱가포르 777억달러(3월 말), 미국 637억달러(3월 말), 프랑스 626억달러(2월 말), 스위스 527억달러(2월 말) 순이다. 안의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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