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코스닥상장예정인 '오늘과 내일'이 공모주 청약에 나선다.
오는 11, 12일 일반공모 예정이며 총 공모주식 163만주 가운데 32만6,514주가 일반 청약된다. 주간사는 굿모닝신한증권으로 공모가격은 주당 4,100원이다.
소프트웨어업체인 오늘과내일은 주로 기업ㆍ개인의 홈페이지관리 등 호스팅서비스 및 컨택센터의 솔루션 등을 공급한다. 호스팅시장은 대형IDC(인터넷데이터센터)업체들이 70%정도를 과점하고 있는 상태며 나머지 중소업체 가운데 오늘과내일이 2004년 기준으로 시장점유율(1.44%)에서 가비아(1.31%)와 정보넷(0.99%) 등을 다소 앞선 상태다. 컨택센터시장은 향후 5년동안 연평균 신장률이 23%에 달할 것으로 보여 수혜가 예상되고 있다.
오늘과내일은 지난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 149억원, 순이익 11억원을 올렸다.
최대주주, 벤처투자 등이 1개월~1년 동안 주식을 팔지 못하는 보호예수물량이 453만주(68.49%)에 달해 상장 후 물량부담이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기관 의무보유확약비율도 98.2%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