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텔레콤은 온라인 교육 전문업체인 아윌패스와 제휴해 하나TV에서 ‘0TV과외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TV과외 서비스’는 교육방송 강의 경험을 가진 강사를 비롯해 국내 유명학원 강사 180여명의 인터넷 동영상 강의를 제공한다.
초등부(3~6학년), 중등부(1~3학년), 고등부 1학년, 수능(고2ㆍ고3), 특강 등으로 구성되며, 강의는 모두 1만 500편에 달한다. 하나로텔레콤은 오는 11월말까지 TV과외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며 12월부터는 1만원의 요금을 받을 계획이다.
하나로텔레콤 관계자는 “TV과외의 특징은 이용자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국내 유명 강사의 일대일 맞춤형 강의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이라며 “특히 TV를 보면서 부모가 자녀의 학습지도를 직접 할 수 있고 선행 및 반복학습이 가능해 학습효과를 크게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