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해켓 "박태환, 400m기록 깰것"

"올림픽서 소프 기록 위협할 잠재력 갖춰"

중국골프의 기대주 량웬총(29)이 아시안투어 1위 자격으로 메이저 경기인 브리티시오픈 골프대회 출전권을 확보, 중국인으로는 처음으로 이 대회에 출전하게 됐다. 브리티시오픈 주최측은 11일 홈페이지(www.britishopen.com)을 통해 량웬총의 2008년 대회 출전권 확보 소식을 전했다. 올 시즌 아시안투어에서 1승과 ‘톱10’ 8번의 기록을 내 상금랭킹 1위(53만2,590달러)에 오른 량웬총은 최소타수(70.41타)도 기록하며 태국의 통차이 자이디를 제치고 ‘아시안 투어 올해의 선수’에 선정되기도 했다. 16세에야 골프클럽을 잡았다는 그는 브리티시오픈 출전 소식을 접한 뒤 “이제 다른 차원의 골프 인생이 펼쳐질 것으로 믿는다”며 “첫 목표 달성에 감사하며 이제 다시 시작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브리티시오픈은 내년 7월17일 잉글랜드 랭카셔의 로열 버크데일골프장에서 개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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