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국제 착신부담전화/단일번호로 서비스/한통,내년 2월부터

◎미·영·불 등 20개국국제 텔레마케팅의 효과적인 수단인 국제착신부담전화가 내년 2월부터 세계 어디서나 단일번호로 제공돼 이용자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한국통신은 국제 800번 클로버서비스의 착신전화번호를 내년 2월부터 미국·일본·프랑스·영국 등 세계 20개국을 대상으로 단일화하는 UIFN(Universal International Freephone Number)서비스를 도입,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UIFN서비스는 하나의 전화번호로 세계 어느 곳에서나 고객이 무료로 전화를 사용하는 국제착신부담전화 단일번호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하나의 번호로 기업의 대표성을 해외시장에 부각시켜줄 뿐 아니라 기업체의 해외고객을 위해 전화기의 영문판을 이용한 번호구성이 가능해 큰 홍보효과를 얻을 수 있다. 예를 들어 「대한주식회사」의 영문명 「DAEHAN C0」에 대응되는 전화다이얼을 이용, 「800+32342626」번호를 구성할 수 있다. 또한 부여된 단일번호를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마케팅의 계속성과 추가적인 홍보비용의 부담을 덜 수 있는 이점이 있다. UIFN의 발신다이얼은 「001+800+가입자번호(XXXX­XXXX)」이고 착신은 「외국접속코드+800+가입자번호(XXXX­XXXX)」이다.<이재권>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