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디지털 시맥스] 맥스무비 회원카드

극장 할인권 인터넷서 선사서울등 대도시의 극장관람료가 7,000원으로 인상돼 일부 영화인들의 부담을 주는 가운데 인터넷예매시 오히려 관람료를 장당 2,000원씩 횟수 제한없이 할인해 주는 사이트가 등장해 관심을 모은다. 국내 최대 영화예매사이트인 ㈜맥스무비(대표 주태산,www.maxmovie.com)는 삼성카드(대표 이경우)와 제휴해 자사사이트에서 카드결제로 예매할 경우 7,000원자리 티켓을 5,000원으로 살 수 있는 맥스무비회원카드를 발급한다고 밝혔다. 기존의 다른 영화할인카드는 주간 또는 월간 1회 등으로 할인횟수가 제한되었던 반면 맥스무비회원카드는 일일 두매씩 3년간 무제한으로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따라서 맥스무비회원카드로 하루 2매씩 1년간 예매할 경우 할인액은 총 146만원에 달하게 된다. 맥스무비는 이밖에도 야후국민카드, 신한조이플러스카드, 삼성 럭투유- 지엔미카드 등 영화할인혜택을 주는 신용카드들을 한자리에 모아 카드결제시 할인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입장료가 할인되는 심야극장이나 무료티켓을 주는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하고 있다. 맥스무비 김근희이사는 "관람료 인상에 대한 회원들의 부담을 크게 덜어주기 위해 회원카드를 발행하게 되었다"면서 "요즘 인터넷 예매문화가 젊은층에게 크게 확산되고 있어 그 층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 맥스무비 회원카드는 전국 52개극장, 172개 상영간에서 영화예매가 가능하며 맥스무비카드 소지자를 위한 전용시사회 개최와 전문레스토랑, 주유소, 백화점에서의 다양한 혜택과 함께 신용카드 기능까지 겸비한 편리한 카드. 맥스무비는 회원 50만명에 인터넷영화예매시장의 70%를 차지하는 예매 전문사이트로서 지난해 한국능률협회가 선정한 '2000년 한국의 웹사이트'엔터테인먼트부문에 상하반기 2회 연속 1위에 오른바 있다. 박연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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