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보험주 상승세 3년 이상 지속"

대우증권은 일본의 경우 고령화 시기에 장기간생명보험형 보험상품에 탄탄한 수요가 지속됐던 전례에 비춰보면 현재 보험주의 상승 추세는 앞으로 3∼5년 이상 지속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구철호 애널리스트는 28일 "매출 비중이 큰 장기보험의 성장과 수익성이 동시에향상되고 있고, 일반보험의 고수익성이 지속되고 있으며 금리상승으로 투자이익률이상승할 전망"이라며 보험주에 대한 '비중확대'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그는 향후 보험업의 상승장에서 고점 시기의 수정주가순자산비율(PBR)은 2배 이상의 수준에서 형성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이는 성장성에 대한 회의가 지배했던 1998회계연도∼2004회계연도 보험업에 적용된 수정PBR는 평균 0.8배였다는 점과 1990년대 중반 나타났던 주력 매출 보험종목의 성장성과 수익성 개선으로 수정PBR가 약 3배 상승했다는 점을 종합한 결과라고설명했다. 그는 코리안리[003690] 삼성화재[000810] LG화재[002550] 등을 보험주의 최선호종목으로 제시했다. (서울=연합뉴스) 황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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