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분양 하이라이트] 주공, 오늘 1,050가구

남양주 평내 5년 임대 가을 분양시즌을 맞아 분양 물량이 늘고 있다. 이번주에는 임대아파트 1,783가구를 비롯, 주상복합아파트 907가구 등 7개 단지에서 4,955가구의 청약이 있다. 또 안성시 공도읍 진사리 쌍용스윗닷홈 등 4개 단지의 모델하우스가 개관한다. 풍림산업은 시흥시 월곶동에 풍림아이원2차 1,725가구를 분양한다. 16평∼33평형으로 평당분양가는 440만∼450만원 선이다. 중도금은 이자후불제를 실시한다. 2005년 완공 예정인 지하철4호선 월곶역이 걸어서 3분 거리다. 대전 노은2지구 5블록에는 금성백조주택이 예미지 535가구에 대한 청약접수를 받는다. 임대아파트 분양도 잇따른다. 서울시는 36개 재개발구역 내 738가구의 임대아파트 분양한다. 12평∼16평형으로 임대보증금은 508만∼1,253만원(월임대료 6만8,300∼15만8,700원)선이다. 공급물량의 60%인 443가구는 생활보호대상자, 국가유공자 등에게 우선 공급된다. 295가구는 청약저축 가입자 가운데 불입회수가 많은 순으로 우선 분양된다. 임대기간은 10년 이하로 2년마다 재계약 한다. 주택공사는 남양주 평내지구에 5년 공공임대아파트 1,050가구를 청약저축 가입자를 대상으로 분양한다. 25평형 단일평형으로 임대보증금 3,700만원, 월 19만5,000∼19만9,000원이다. 3개 단지의 주상복합아파트 분양도 진행된다. 신영은 종로구 수송동에 외국인 대상 임대아파트 '로얄팰리스 스위트'468가구를 분양한다. 지하4층, 지상18층으로 10평∼80평형까지 공급된다. 평당분양가는 1,200만∼1,300만원 선. 대우건설은 영등포구 당산동에 '대우디오빌' 212가구(12평∼25평형)를 평당 750만∼820만원에 분양한다. 이밖에 유진기업은 인천 부평구 부평동에 '마젤란21'227가구(28평∼30평형)를 평당 510만∼590만원에 선보인다. 이철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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