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을 요구한 이 관계자는 『엔화의 급격한 가치 상승이 모든 이를 놀라게 하고있다』면서 『엔화 가치 상승추세가 일본 경제의 회복세를 크게 뛰어넘고 있다』고 평가했다.그는 엔화가 지난 8월 이후 무려 11%나 가치가 뛰었음을 상기시키면서 『이는 위험하며 심각하게 받아들여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엔화 가치가 급격히 오르는 것과는 반대로 일본의 구조조정이 완만하게 이행되고 일본정부의 부양 조치가 빠른 속도로 뒷걸음친다면 문제의 심각성이 더 커진다』며 『이같은 상황이 모두 발생하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