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덴셜투자증권은 푸르덴셜자산운용의 '푸르덴셜동남아시아증권전환형 자투자신탁(주식)'을 추천했다. 동남아시아 주식시장에 상장된 주식 및 동남아시아국가의 기업이 발행한 주식에 투자함으로써 중장기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주식형펀드다. 지난 2007년 12월 14일 출시됐으며, 올 2월 19일 현재 설정규모는 약 351억이다. '푸르덴셜동남아시아증권전환형 자투자신탁(주식)'은 신탁재산의 약 60% 이상을 동남아시아 국가의 상장주식 에 투자한다. 이 펀드는 모자(母子)펀드 구조로 구성돼있는데, 모펀드 기준가격은 미국달러화로 표시된다. 자펀드의 경우 모펀드 표시통화인 미국 달러화에 대해 환 헤지를 하는 것과 그렇지 않은 상품 두 종류로 나뉜다. 다만 미국 달러화에 대해 환 헤지를 하는 펀드의 경우에도 동남아시아 각국의 통화와 미국 달러화 간의 환 헤지는 이뤄지지 않는다. 이창훈 푸르덴셜자산운용 사장은 "이 상품은 중국 및 한국 주식시장과 상관관계가 비교적 낮은 동남아시아 시장에 투자함으로써 국내 투자자들이 분산투자 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펀드"라며 "동남아시아 시장은 선진국 대비 2배 이상의 고속 성장을 보이고 있는 매력적인 시장"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