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가 ‘유비쿼터스 헬스케어(U-헬스케어)’ 사업을 신성장 엔진으로 키워나가기 위해 국내외 병원정보화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
LG CNS는 U-헬스케어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의료 정보화 사업만을 전담하는 조직을 만드는 동시에 해당 분야의 컨설팅 전문 인력을 지속적으로 확보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LG CNS는 지난 11월 1년6개월간의 작업 끝에 총 2,500 병상을 갖춘 국내 최대 규모의 연세대 세브란스 병원 유비쿼터스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이에 따라 연세대 세브란스 병원은 의료 업무를 종이 차트 대신 IT 시스템에 의해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됐다.
LG CNS 관계자는 “병원들이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무선인식(RFID), 의료스마트카드, 원격진료서비스 등의 시스템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