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고3병 보약 원광대 개발] 건강장애 증상개선 효과커

원광대 의약자원연구센터 제3연구부(책임교수 이호섭 한의대학장)가 최근 개발,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 「원광총명원」은 수험생이나 만성피로에 지친 학생들 모두가 폭넓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연구개발자인 이호섭 박사는 『한약재 배합을 과학적인 측면과 약리작용 등을 감안해 적절하게 조화시켰다』면서 『특히 한약재 성분은 청소년기에 필요한 기초체력 증강 및 뇌기능을 원활하게 할 수 있는 재료로 구성됐기 때문에 정신-육체적으로 지친 수험생들에게 적절한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박사에 따르면 「원광총명원」에 쓰이는 한약재는 100%가 국내에서 채취·재배한 것을 사용하고 있어 믿고 복용할 수 있다. 생약재는 맥문동·백출·오미자·당귀·산조인 등 19종이 함유됐다. 이박사는 『원광총명원은 전북생약협동조합에서 엄선된 한약재를 쓰고 있어 약효의 신뢰성은 물론 중국산 약재의 반입으로 침체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지역농가 소득증대에도 한 몫을 하고 있다』면서 『약재의 우수성에도 불구하고 11만원대에 판매할 수 있는 것은 직거래를 통한 원가절감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박사는 『원광총명원 외에도 일반인들이 쉽게 복용할 수 있는 또다른 약재개발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1박스(80㎖X60포)에 11만6,000원이다.(02)3675-3652 박상영 기자SANE@SED.CO.KR 이리=김대혁 기자KIMDH@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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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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