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전경련, 조직개편 단행, 통폐합, 김상무 상무 한경련으로 전보

전국경제인연합회는 14일 이규황 한국경제연구원 부원장을 전무 겸 전략사업단장으로 임명했다. 새 정부 경제정책에 대해 `사회주의` 발언으로 파문을 일으켰던 김석중 상무는 한경연 선임연구원으로 전보됐다. 전경련은 이번 인사와 함께 종전 ▲8개 본부 ▲2센터 ▲2실 ▲26개팀이던 조직을 ▲3개 본부 ▲1사업단 ▲1실 ▲1팀으로 대거 통폐합했다. 특히 새 정부와의 정책조율을 위해 전략사업단을 신설, 기업경영 및 정책현안을 중심으로 7개 테스크포스를 구성했다. 전경련의 한 관계자는 “조직을 스피디하게 하겠다는 현명관 부회장의 의중과 정부의 정책에 대한 재계의 입장을 최대한 반영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기기자 you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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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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