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무병장수는 옛말

고령으로 인해 자연사하는 확률이 10명중 1명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18일 김충환 의원(한나라당)은 보건복지부 국정감사 자료에서 2006년 전체 사망자 24만3,934명중 자연사망자 수는 2만6,926명으로 11.0%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김의원에 따르면 통계청 공식통계 단위인 인구 10만명당 사망률로 자연사를 환산할 경우 58.5로 매년 정부가 발표하는 연도별 질병으로 인한 사망순위 1위인 암(134.8), 2위인 뇌혈관질환(61.4)에 이어 사실상 3위를 차지했다. 이는 심장질환(41.5)과 당뇨병(23.7), 자살(23.0), 운수사고(16.0)보다는 높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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