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인터뷰] 현대·기아車 미소금융 본점 개점 정태영 현대카드 사장

"현장 창업지도등 특화된 금융서비스 선뵐 것"


SetSectionName(); [인터뷰] 현대·기아車 미소금융 본점 개점 정태영 현대카드 사장 "현장 창업지도등 특화된 금융서비스 선뵐 것" 민병권기자 newsroom@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다른 서민소액금융기관과는 차원이 다른 미소금융서비스를 내놓겠습니다." 현대ㆍ기아자동차그룹의 미소금융재단 이사장인 정태영(사진) 현대카드 사장은 2일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에서 열린 재단 본점 개소식 행사에서 기자와 만나 "미소금융 사업기관 가운데 처음으로 기획국을 설치해 서민에게 특화된 금융서비스를 내놓을 것"이라고 이같이 밝혔다. 정 사장은 "현대차미소재단은 단순히 서민에게 일회성으로 돈을 빌려주는 데 그치지 않고 대출을 받은 고객이 제대로 자활할 수 있도록 직업훈련교육과 현장 창업지도와 같은 특화된 서비스를 실행할 것"이라며 "차별화된 사업운영을 위해 20년 이상 사업 경험이 있는 현대차그룹 내 임원 출신의 고급인력을 재단에 투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현대차미소금융은 대출 업무의 투명성과 효율화를 위해 표준화된 업무매뉴얼을 도입했으며 현대카드의 자원봉사단으로부터 측면 지원을 받기로 하는 등 미소금융사업의 모범사례를 만들 계획이다. 한편 최근 싱가포르 등을 찾아 주요 국제신용평가기관들을 방문하고 돌아온 정 사장은 "현대카드의 신용등급 전망이 한층 좋아질 것 같다"고 내다봤다. 그는 "다만 올해 카드업계 전체적으로 신용판매사업 부문의 수익성이 악화되고 있어 이것이 신용등급에 악재가 될 수도 있다"며 "따라서 부득이하게 현금대출(현금서비스ㆍ카드론)을 늘려 적정 사업 볼륨을 유지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런일도… 부동산시장 뒤집어보기] 전체보기│ [실전재테크 지상상담 Q&A] 전체보기 [궁금하세요? 부동산·재개발 Q&A] 전체보기│ [알쏭달쏭 재개발투자 Q&A] 전체보기 [증시 대박? 곽중보의 기술적 분석] 전체보기│ [전문가의 조언, 생생 재테크] 전체보기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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