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내비게이터 4.0 발표/미 넷스케이프사

◎인트라넷 기능 강화 내년 3월 출시【뉴욕 UPI­DJ=연합 특약】 미 소프트웨어업체인 넷스케이프사는 인터넷시장 뿐만 아니라 기업시장인 인트라넷 부문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내비게이터 4.0인 이른바 「갈릴레오」를 16일 선보인다고 발표했다. 제임스 바크스데일 넷스케이프 회장은 15일 이번에 발표될 제품은 『기업내에서 컴퓨터간 통신과 전자메일 능력을 향상시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넷스케이프는 기업 종업원들이 인터넷 사용자처럼 기업내에서 기존 인터넷기능뿐 아니라 전자메일과 서류를 교환할 수 있는 기업내 통신망인 소위 「인트라넷」쪽으로 사업의 중심을 전환해왔다. 넷스케이프는 현재 세계 웹브라우저시장에서 85%를 점유하고 있다. 분석가들은 내비게이터 신 버전인 갈릴레오가 올해 말 공식발표돼 내년 3월말께 판매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갈릴레오는 화상과 음성 조작은 물론 서류전송과 인쇄기능도 가지게 되며 가격은 49달러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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