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제2금융권도 주5일근무해야"

노조연맹 결의대회전국사무금융노조연맹(위원장 김형탁)은 9일 오전 서울 마포구 대흥동 한국경영자총협회 앞에서 노조간부 등 1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2금융권 주5일제 쟁취 단위노조 대표자 결의대회'를 열었다. 연맹은 "은행권이 지난주부터 토요 휴무에 들어가는 등 주5일제 시행이 이미 대세로 자리잡았다"며 "하지만 전경련, 경총 등은 주5일제 수용불가라는 시대착오적 입장을 고집하고 있고 제2금융권 사용자들은 교섭을 회피하며 논의를 미루고 있다"고 비판했다. 연맹은 "제2금융권도 은행에 이어 오는 8월부터 주5일제를 전면 실시해야 한다"며 "사용주들은 주5일제 공동교섭에 즉각 나서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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