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급등으로 판매된지 3일만에 목표수익률을 달성, 조기상환된 스폿펀드가 탄생했다.10일 한국투신은 지난 7일 설정된 스폿펀드인 「대표스파트주식 15호」가 사사흘만에 목표수익 10%를 올려 조기상환됐다고 밝혔다. 이 펀드는 30억규모이며 스폿펀드 목표수익 달성부문에서 최단기간에 오르게 됐다.
이 펀드를 운용한 한국투신 장동헌 운용1팀장은 『주가상승을 예상하고 블루칩과 건설,증권주 등 최근 장세를 주도하고 있는 종목에 집중 투자한 결과』라며 『목표수익을 빠른기간에 달성하는 펀드가 속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난 7일 하룻만에 8개 등 스폿펀드 조기상환이 잇따르자 한국투신을 비롯한 투신사 주식형펀드로 신규주식투자자금의 유입이 점차 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