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HSBC 유가·원자재지수 연계 펀드

10일부터 20일까지 한시판매

HSBC은행은 오는 10일부터 20일까지 유가지수와 원자재 지수에 동시에 연계되는 `더블 파워 원자재 펀드'를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3년간 6개월마다 유가지수인 도이체방크 원유(DB Crude Oil) 지수와 비철금속지수인 골드만삭스 산업금속 지수(GS Industrial Metals Index) 종가를 비교해 두지수의 종가가 모두 최초 기준지수의 90%보다 같거나 높을 경우 연 12.0%의 수익률을 제공한다. 또한 운용기간 중 두 지수의 종가 모두 최초 기준지수 대비 8% 이상 상승한 날이 있을 경우에도 연 12.0%를 지급한다. HSBC 관계자는 "최근 브릭스(BRICS) 등 신흥시장의 고속성장에 따라 각종 원자재와 상품가격 상승이 예상되고 있어 원자재 투자 펀드가 새로운 투자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더블 파워 원자재 펀드는 한번 가입으로 원유와 비철금속에 동시에분산 투자할 수 있어 안정적이면서도 고수익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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