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입주단지순례] 개봉동 삼환아파트

[입주단지순례] 개봉동 삼환아파트 초·중·고 인접 지하철이용도 편리 오는 2월 입주가 시작되는 서울시 구로구 개봉본동 삼환아파트는 지하철과 도로 교통편이 좋고, 다수의 학교가 인접했다. 이 단지는 8~19층 1개동 173가구의 소규모 단지. 하지만 25~32평형의 중소형아파트로만 구성돼 전세를 찾는 이들은 눈여겨볼만 하다. 국철 개봉역이 걸어서 1~2분 거리이며 남부순환로와 경인로가 단지 앞뒤를 지난다. 구로성모병원이 바로 옆에 있고 개봉ㆍ고산초등학교ㆍ오류여중ㆍ고척중ㆍ구일고교 등도 가깝다. 도로변이어서 소음이 다소 심한게 흠. 분양권 거래는 한산한 상태. 수요가 없는 탓도 있지만 매물도 나오지 않고 있다. 시세는 분양가에서 약간 오른 수준에서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인근 미주부동산측은 "조합아파트여서 실수요 입주자가 많은데다 일반분양을 받은 이들도 임대사업을 생각하고 있어 매물을 찾기가 어렵다"고 말했다. 전세거래는 꾸준하다. 전세수요가 많은 중소형 아파트인 탓에 물건이 나오는 즉시 거래가 성사되고 있다. 특히 계단식인 32평형의 인기가 좋다. 이 지역 광장부동산 지동석사장은 "최근 가격이 조금씩 오름세에 있어 수요자는 발 빠르게 움직이는게 좋을 것"이라고 밝혔다. 민병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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